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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와이즈 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현물 ETF 출시를 눈앞에 두고 두 번째 수정 신고서를 내면서 상장 준비가 사실상 막바지에 들어섰다.
4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 관련 두 번째 수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비트와이즈가 해당 상품에 티커 BHYP를 추가하고 운용 수수료를 0.67%로 명시했다며 통상 이런 세부 조건 공개는 “곧 출시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발추나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년 동안 200% 상승했다며 비트와이즈가 시장 열기가 살아 있는 시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번 신고는 하이퍼리퀴드 기반 ETF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한 흐름과 맞물린다. 비트와이즈는 지난해 9월 가장 먼저 관련 ETF를 신청했고, 21쉐어스(21Shares)가 한 달 뒤 뒤따랐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3월 말 신청서를 냈다.
승인을 받을 경우 비트와이즈의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서 거래되며, 투자자들은 하이퍼리퀴드 현물 가격에 연동된 투자 노출을 얻게 된다. 비트와이즈는 지난해 12월 첫 수정 신고서에서 펀드가 HYPE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레이스케일과 21쉐어스는 자사 상품에서 이런 부분을 명확히 적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이퍼리퀴드는 상품 설계 경쟁뿐 아니라 시장 존재감도 키우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HYPE가 2026년 들어 65% 올랐고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약 182%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 코인글래스 집계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4월 초 거래량 기준 상위 10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에 진입했고, 1분기 거래량은 4,927억달러를 기록해 코인베이스(Coinbase)를 약 900억달러 차이로 추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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