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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 5년간 이어진 장기 정체 구간을 마무리하고, 미국 경제 회복과 규제 명확성을 기반으로 대규모 자본 유입이 예고된 변곡점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르델로(Dan Gambardello)는 4월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 경제가 불황 우려를 벗어나 강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유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경기 침체 확률이 22.5%까지 낮아진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반등 흐름을 보이며 1990년대 경제 호황기와 유사한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 자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은 자금 유입의 핵심 촉매로 지목됐다. 재무부 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와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베센트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를 통해 규제 체계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법안이 시행될 경우 현재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수조 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맥킨지(McKinsey)는 2030년까지 토큰화된 금융 자산 규모가 최소 2조 달러에서 최대 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 내 실물 자산 규모는 2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네트워크 사용자 수 측면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앞서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시장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금의 상대 가치 차트, 그리고 구리 대비 금 비율 차트에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역사적 저점 구간에서 반등 신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2조 4,400억 달러로 2021년 4월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그 사이 축적된 인프라 성장을 고려하면 시장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평가다.
감바르델로는 현재 구간을 대규모 상승장 진입 직전의 에너지 축적 단계로 규정했다. 글로벌 채택 확대와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토큰화 시장 성장이라는 세 가지 축이 맞물리며 가상자산 시장은 새로운 상승 사이클 초입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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