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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지정학 리스크와 기술적 붕괴가 겹치며 단기 하락 압력에 직면했다.
4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1.63% 하락해 1.33달러 수준까지 밀렸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이 2.61%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이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XRP 역시 동반 하락했다.
이번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렬 이후 촉발된 위험 회피 심리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자산 비중을 줄였고, XRP 역시 비트코인과 높은 연동성을 보이며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기술적으로도 부담이 커졌다. XRP는 핵심 지지선이던 1.35달러를 하향 이탈하며 해당 구간이 저항으로 전환됐다. 거래량이 동반된 하락 이후 반등 시도도 제한적인 모습으로, 단기적으로 매도 우위 구조가 강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네트워크 지표 둔화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XRP 레저 결제량이 24시간 동안 77% 급감하는 등 온체인 활동이 약화되면서,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단기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관건은 1.31~1.33달러 지지 구간 방어 여부다. 이 구간을 지킬 경우 1.35~1.40달러 저항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이탈 시 1.2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 동시에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관련 입법 진전 여부가 단기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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