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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범죄, 해킹, 사이버 공격/AI 생성 이미지
웹3 보안 취약점이 단순 코드 문제가 아닌 인간과 인프라 영역으로 확산되며 1분기 피해 규모가 수억 달러에 달했다.
4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기업 해켄(Hacken) 보고서 기준 2026년 1분기 웹3 프로젝트 해킹 및 사기 피해 규모는 총 4억 6,4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사고 건수는 43건으로, 대형 단일 해킹보다는 중형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구조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싱과 사회공학 공격이 전체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당 유형으로만 3억 600만 달러가 발생하며 핵심 위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월 발생한 2억 8,200만 달러 규모 하드웨어 지갑 사기 사건이 전체 피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 충격을 키웠다.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으로 인한 피해는 8,620만 달러, 접근 권한 관리 실패 및 키 유출, 클라우드 서비스 침해 등 인프라 문제로 인한 손실은 7,190만 달러로 집계됐다. 공격 양상이 코드 결함에서 운영 및 보안 관리 영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해켄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예브 브로셰반(Yev Broshevan)은 “가장 큰 피해는 코드가 아닌 외부 영역에서 발생한다”고 밝히며 기존 보안 감사 중심 접근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고가치 프로젝트일수록 공격 표적이 되는 경향이 강해, 다수의 보안 감사를 받은 프로젝트에서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의 MiCA와 DORA 등 규제 체계가 본격 시행 단계로 진입하고, 싱가포르와 중동 지역에서도 보안 및 사고 대응 기준이 강화되면서 업계 전반에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웹3 보안 환경은 단순 코드 검증을 넘어 인프라와 운영 전반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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