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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파생상품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1.40달러 저항선에 막히며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4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현재 1.3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1.40달러 공급 구간 아래에서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주간 초반 1.32달러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왔지만 주요 이동평균선이 상단을 압박하면서 단기 상승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유입되는 흐름이다. 미국 상장 XRP 현물 ETF는 최근 이틀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월요일 146만 달러, 금요일 약 900만 달러가 들어왔다. 누적 유입액은 12억2,000만 달러, 평균 운용자산은 9억5,9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자금 흐름이 유지될 경우 XRP가 1.40달러 돌파 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생상품 시장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미결제 약정은 전일 23억8,000만 달러에서 25억7,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투자자 참여 확대를 보여줬다. 과거 미결제 약정이 109억4,000만 달러까지 급증했던 시기 XRP가 3.66달러 최고가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파생시장 확대는 중장기 상승 기반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41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100일 1.56달러, 200일 1.81달러가 상단 저항으로 겹겹이 자리하고 있다. 하락 추세 저항선 역시 1.73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어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구조다. 상대강도지수는 51로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소폭 긍정 신호를 보이지만 뚜렷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41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 분기점으로 꼽힌다. 해당 구간을 일봉 기준으로 상향 돌파할 경우 1.56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열리지만, 반대로 1.32달러와 1.3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하락 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 시장은 현재 상승 재료와 기술적 저항이 맞물린 ‘횡보 압축 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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