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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해협,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이란이 글로벌 에너지 물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과 조건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 결제를 요구하며 국제 금융 질서에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DL뉴스는 4월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암호화폐 기반 통행료 지급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조치는 특히 원유를 운반하는 유조선을 중심으로 적용되며, 기존 결제 방식 대신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사용을 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기 전 화물 정보 등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승인된 경우 통행료를 암호화폐로 납부하도록 하는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통행료는 배럴당 약 1달러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란은 제재 회피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중앙 통제 기관 없이 거래가 가능하고 자산 동결 위험이 낮다는 특성을 갖고 있어, 국제 제재 환경에서도 결제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구조를 지닌다.
실제 해협 통과는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승인되지 않은 선박은 군사적 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통행 절차가 느리게 진행되면서 일부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결제 방식 변경을 넘어,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암호화폐가 실물 경제 거래 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요구가 확대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디지털 자산 시장 간 연결성이 더욱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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