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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쉬프(Peter Schiff),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금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Bitcoin, BTC) 비판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전략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법적 분쟁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양측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피터 쉬프는 최근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의 자금 조달 구조와 투자 방식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신규 금융 상품인 STRC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는 구조라고 주장하며, “오해를 유발하는 수준을 넘어 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쉬프는 스트래티지의 사업 모델이 고수익을 내세운 금융 상품 판매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구조가 실제 수익 창출 능력보다 과도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 향후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에도 그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두고 “전체 비즈니스 모델이 사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시장 의견을 넘어 법적 리스크까지 거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쉬프는 투자 상품 구조가 불투명하거나 오해 소지가 있는 경우 집단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수익을 강조하는 상품일수록 규제 당국과 투자자 보호 이슈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반면 마이클 세일러 측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전략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전략을 지속해 왔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고위험·고수익 구조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논쟁은 단순한 개인 간 의견 충돌을 넘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기업 재무 전략의 지속 가능성과 규제 리스크를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해당 모델을 두고 ‘혁신적 레버리지 전략’과 ‘불안정한 구조’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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