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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출처: X ©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쏠리며 알트코인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거래량 폭증을 동반한 강한 매도세에 짓눌려 심리적 지지선 붕괴 위기에 처한 코인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4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는 지난 24시간 동안 5.97% 하락하며 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2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하이퍼리퀴드의 낙폭은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이는 광범위한 시장 침체보다는 개별적인 짙은 매도 압력이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저조한 성과의 주된 원인은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자본이 이동하는 위험 회피 성향의 확산이다.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이 59.32%로 소폭 상승한 것은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비중을 축소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하이퍼리퀴드는 시장 하락분을 더 크게 증폭시키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직격탄을 맞았다.
가격 하락과 함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도 뼈아프다. 하이퍼리퀴드의 24시간 거래대금은 무려 70% 급증한 3억 1,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전율이 0.03에 달할 만큼 막대한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 하락은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며 하락을 가속하는 전형적인 분산 현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에서 확고한 매도 의지가 표출된 결과로 풀이된다.
뚜렷한 개별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시장 향방은 현재의 매도 압력이 잦아들지에 달려 있다. 하이퍼리퀴드가 심리적 지지선인 40 달러 방어에 성공하고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40 달러에서 44 달러 사이의 횡보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대규모 거래량을 동반한 채 40 달러 지지선이 뚫린다면 단숨에 다음 방어선인 38 달러 구간까지 밀려날 수 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는 알트코인 약세와 공격적인 매도세가 결합된 짙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당분간 40 달러 지지선 수성 여부와 함께 일일 거래대금이 2억 5,000만 달러 밑으로 식으며 매도 소진 신호가 나타날지 예리한 관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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