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홍콩 웹3 페스티벌에서 이더리움의 향후 4년 로드맵에서 네트워크 확장성과 양자 보안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고 PA뉴스가 전했다. 단기 과제로는 △가스 한도 상향 및 확장성 개선 △영지식 증명(ZK) 기반으로 EVM을 확장한 CKEVM △계정 추상화를 활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월렛 및 양자 저항 서명 지원 등이 제시됐다. 비탈릭은 "2028년까지 트랜잭션의 최종 확정 시간을 10~20초 내로 단축하고, zkVM 기술을 도입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체인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더리움은 고빈도 매매 플랫폼과의 속도 경쟁에 치중하기보다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으로 만드는 것이 본질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