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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파생상품 시장의 긍정적인 지표에 힘입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6% 이상의 추가 상승을 노리며 확고한 강세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연장되며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잦아들자 1.45 달러의 단기 저항선을 압박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8일 휴전이 발효된 이후 엑스알피는 8.5% 상승하며 지정학적 안정에 따른 수혜를 입증했다.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수요일 기준 32를 기록해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주 23과 3월의 극단적 공포 단계인 8에서 꾸준히 회복되고 있어 투자 심리 개선과 함께 위험 자산 선호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장(Bullish)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요일 기준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가중 펀딩 비율이 평균 0.0066%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무기한 선물 지표는 지난 4월 3일 이후 지속적으로 양수 영역에 머물며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매수)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이는 매수자들이 향후 의미 있는 가격 상승을 확신하며 프리미엄 수수료를 기꺼이 지불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0.0066%라는 완만한 펀딩 비율 수치는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환희 상태에 빠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추가 상승할 수 있는 건전한 여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 지표들 역시 상승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1.44 달러 위에서 거래 중인 엑스알피는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58 부근을 기록하며 긍정적이면서도 과도하게 확장되지 않은 매수 압력을 보여준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영선 위를 맴돌며 매수 신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강세 모멘텀에 힘을 싣고 있다.
본격적인 랠리를 펼치기 위해서는 현재가에서 약 6% 높은 1.54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저항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이 구간을 성공적으로 뚫어내면 1.68 달러 부근의 장기 하락 추세선을 거쳐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78 달러까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 반면 단기 방어선인 1.41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무너질 경우, 현재의 긍정적인 기류가 꺾이며 거시적 하락 구조 내에서 더 깊은 조정에 직면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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