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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자 절반 이상이 여전히 수익 구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매도 압력 둔화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유통 물량 중 수익 상태에 있는 비율은 7일 이동평균 기준 52.3%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절반이 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평가이익 상태에 있다는 의미다.
이 지표는 각 코인의 마지막 온체인 이동 가격과 현재 가격을 비교해 산출되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 약 7만 8,000달러를 기준으로 절반 이상의 투자자가 수익 구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 12만 6,000달러 당시에는 전체 공급의 99.66%가 수익 상태였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 열기는 상당 부분 식은 상태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수익 비율이 50% 수준까지 내려오는 구간은 약세 또는 조정 국면에서 자주 나타났다. 이 구간에서는 손실 투자자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도 압력이 점차 줄어드는 특징이 있으며, 일부 투자자의 시장 이탈 이후 ‘수급 안정 구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비트코인 유통량은 약 1,980만 개 수준이며, 해당 지표는 단순 수량이 아닌 코인 규모를 반영해 산출돼 기관과 대형 투자자 포지션까지 포함한 시장 구조를 보여준다. 다만 이 지표는 시장 바닥을 정확히 예측하기보다는 투자자 심리와 포지션 상태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기술적으로는 혼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약 3% 상승한 7만 8,263달러에 거래되며, 50일 단순이동평균선 7만 718달러 위에서 단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200일 이동평균선 8만 6,129달러 아래에 머물며 중장기 저항 구간은 여전히 유효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1.31로 과열은 아니지만 완만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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