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TRUMP 밈코인/출처: 트럼프 트위터 ©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해빙 무드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사상 최고가 대비 96%나 폭락했던 대통령 테마 암호화폐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장은 중동의 평화 협상 타결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 완화 행보가 이 추락한 자산을 다시 10 달러 고지로 밀어 올릴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트럼프 코인(TRUMP)은 미국과 이란의 핵 합의 진전 소식에 힘입어 건실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4.2%, 주간 기준 6.4% 상승했다. 하지만 14일 기준 0.7%, 월간 7.2%, 연간 64.3% 하락한 상태이며, 사상 최고가인 73.43 달러 대비 96%나 폭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자산이 마지막으로 10 달러 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25년 7월 말이다. 트럼프 코인은 지난해 대통령 취임식 하루 전인 1월 1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줄곧 뼈아픈 하락 궤적을 그려왔다.
이번 랠리는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양국 간의 협상 타결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크게 호전시켰으며, 대장주 비트코인(BTC) 역시 3개월여 만에 일시적으로 78,000 달러를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가 투자자들에게 일정 부분 안도감을 주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취약해 언제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평화 협정이 체결된다면 가상자산 시장에 또 다른 랠리가 촉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경우 트럼프 코인 역시 10 달러 선을 탈환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여기에 거시 경제적 호재도 힘을 싣고 있다. 제롬 파월의 후임으로 케빈 워시가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워시가 취임 직후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이러한 통화 정책 완화는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적인 강세장을 견인할 강력한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