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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불마켓 ©
비트코인(Bitcoin, BTC)의 ‘불 스코어 지수(Bull Score Index)’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2022년과 같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7만 8,000달러까지 반등하면서 불 스코어 지수가 2025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고, 처음으로 ‘중립 구간(5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9개의 가격 관련 데이터를 종합해 시장 흐름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최근까지 강한 약세 구간에 머물러 있었다. 크립토퀀트 기여자 훌리오 모레노는 이번 반등이 의미 있는 변화임을 인정하면서도, 2022년 약세장 당시에도 유사하게 중립 구간 진입 후 단기 반등을 거친 뒤 다시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현재 시장은 강한 상승도, 극단적 비관도 아닌 ‘과도기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다. 불 스코어 지수는 낙관 구간으로 간주되는 60 이상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고, 동시에 극단적 공포 구간인 40 이하에서도 벗어난 상태로, 수급 균형 속 방향성 대기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 심리 역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포탐욕지수는 32를 기록하며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지만, 1주일 만에 거의 3배 상승하며 1월 이후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는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시장의 핵심 변수는 4월 월간 마감과 함께 이 지표가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다. 현재 반등이 추세 전환의 신호인지, 아니면 또 한 번의 ‘착시 반등’에 그칠지는 불 스코어 지수의 추가 움직임과 새로운 상승 촉매 등장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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