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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역대급 기관 자금 유입과 생태계 확장이라는 쌍끌이 호재를 등에 업은 엑스알피(XRP, 리플)가 가격 조정 속에서도 굳건하게 핵심 지지선을 방어하며 새로운 상승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4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이달 초 오랜만에 1.50 달러를 터치한 이후 현재 1.40 달러에서 1.50 달러 사이를 맴돌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과 규제 지연 속에서도 4월 한 달간 8%에서 1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으나, 최근 그 단기적인 상승 동력은 다소 둔화된 상태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통과 여부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당초 4월로 예상했던 법안 통과 시점을 5월 말로 늦춰 전망했다. 상원 은행위원회가 4월 말 법안 심사를 계획하고 있으나 스테이블코인 등 미해결 과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폴리마켓 기준 통과 확률은 55%에서 60%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엑스알피는 장기적인 규제 불확실성을 완벽히 해소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확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규제 지연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 열기는 뜨겁다. 지난 4월 18일로 끝난 주간 기준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2026년 들어 최대 규모인 5,54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유입액은 15억 달러를 넘어섰고 펀드 보유량은 7억 6,900만 개에 달하며,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금융 기관도 포지션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일본 라쿠텐과의 통합, 엑스알피 원장 기반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 2028년 양자 내성 원장 도입 계획 등 실질적인 생태계 모멘텀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역시 매수자들의 통제력 회복을 시사한다. 4시간 차트 기준 1.442 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인 엑스알피는 1.47 달러 저항선에서 거부당한 후에도 피보나치 0.618 수준인 1.411 달러 위에서 안정적으로 바닥을 다지고 있다. 우상향 추세선을 따라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과 함께, 캔들 차트는 피보나치 0.5 구간인 1.430 달러 위에서 일관되게 마감하며 시장의 흐름이 매도에서 매집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1.42 달러 부근의 50주기 이동평균선이 든든한 축 역할을 하고 있으며, 1.38 달러의 200주기 이동평균선이 가격 한참 아래에 위치해 전반적인 강세장(Bullish) 기조를 굳건히 지지하고 있다. 단기적인 주요 저항선은 1.449 달러, 1.472 달러, 1.509 달러로 이어지며, 하락 시 1.411 달러와 1.384 달러가 방어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체는 1.450 달러 돌파 시 매수하여 1.472 달러를 목표로 삼고, 1.410 달러 아래에서 손절매를 설정하는 전략적 접근을 권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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