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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2조 6,000억 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고 거래량마저 급감하며 주말 사이 대규모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 수요일 2조 6,000억 달러 부근에서 불확실한 도지(Doji) 캔들을 형성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하쉬 노타리야(Harsh Notariya) 편집장은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1.35% 밀려나며 하락폭을 키우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하락은 글로벌 자산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 확산과 궤를 같이한다. 미국 증시 S&P 500 지수는 소프트웨어 종목들의 부진 속에 0.41%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104달러를 돌파해 기존의 휴전 기대감에 따른 랠리를 끝냈다.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순환이 멈추고 주말을 앞둔 자금 유출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분석 결과 시가총액 2조 6,000억 달러 상단 저항선이 유지될 경우 주말 동안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 일차적인 지지선은 2조 4,900억 달러로 이 구간을 지켜내야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만약 2조 4,900억 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2조 4,100억 달러와 2조 3,400억 달러 구역까지 하방이 열리게 된다. 시장이 다시 힘을 얻으려면 2조 6,300억 달러를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현재 24시간 전과 비슷한 7만 7,751달러선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약 10%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이해관계자 지갑들이 지난 2주 동안 4만 967BTC를 매집하며 온체인상에서는 여전히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거래량 측면에서는 매수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3월 초부터 4월 22일 사이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을 높였으나 거래량 정점은 오히려 낮아지는 하락 다이버전스 현상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가격대는 4월 22일 가벼운 거래량 속에 형성된 고점인 7만 9,501달러다. 거래량 부족에 따른 경고 신호를 무력화하고 추가 상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일간 종가 기준으로 7만 9,501달러 위에서 안착해야 한다. 만약 이 저항선을 뚫지 못한 상태에서 주말 유동성 부족이 겹칠 경우 7만 4,887달러 지지선을 일차적으로 시험하게 된다. 7만 4,887달러가 무너질 경우 7만 2,033달러와 6만 9,726달러가 다음 지지 구간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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