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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빠르게 식어가면서, 8만 달러 고지를 넘보던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핵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고 일제히 무거운 조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7만 8,000 달러의 결정적 저항선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며 상승 동력을 잃고 횡보하고 있다. 이러한 조정세의 주된 원인은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 감소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영구 선물 미결제 약정은 전날 626억 7,000만 달러에서 금요일 596억 3,000만 달러로 뚜렷하게 쪼그라들며 상승을 견인하던 추진력이 크게 약화되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지표상 비트코인은 여전히 7만 2,789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7만 5,484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서 긍정적인 편향을 유지하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는 64 부근에 머물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양수를 기록 중이나, 자금흐름지수가 70대 후반으로 과매수 상태를 시사해 단기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7만 8,000 달러의 공급 구간을 넘어서야만 8만 2,522 달러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향한 추세 연장이 가능하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 역시 이틀 연속 하락하며 2,317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은 주간 고점인 324억 1,000만 달러에서 309억 8,000만 달러로 감소해 투자자들의 확신이 흔들리고 있음을 방증한다. 현재 2,230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삼고 있으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음수로 돌아서며 추가 매수세 없이는 2,354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엑스알피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파생상품 시장의 수요가 꺾이면서 엑스알피 영구 선물 미결제 약정은 월간 최고치였던 28억 달러에서 후퇴해 금요일 평균 25억 7,000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 매도 압력에 노출된 가운데 현재 가격은 1.43 달러에 형성되어 있으며, 1.41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볼린저 밴드 2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39 달러 위에서 간신히 중립적인 흐름을 방어하는 중이다.
일봉 차트에서 엑스알피의 상대강도지수는 56,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양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금흐름지수가 74에 달해 매수 압력이 서서히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을 경고한다. 상단 저항선인 1.48 달러를 넘어서면 1.53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노릴 수 있으나, 지지선인 1.39 달러가 무너질 경우 1.30 달러 부근까지 하락하는 깊은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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