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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가 ‘탈중앙’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중앙화 인프라에 의존하는 구조적 모순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웹3의 핵심 문제로 ‘오프체인 중앙화 의존’을 지목하며 네트워크의 향후 방향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호스킨슨은 시그널 공동창업자 모시 말린스파이크의 2022년 에세이를 인용하며, 현재 웹3 생태계가 사용자 경험을 위해 중앙화된 플랫폼에 의존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산 시스템이 편의성을 이유로 특정 플랫폼에 집중되면 결국 중앙화와 비효율이 동시에 발생하는 최악의 구조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는 이더리움뿐 아니라 카르다노 역시 동일하게 안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라고 인정했다.
해법으로는 인프라 구조 자체의 재설계를 제시했다. 호스킨슨은 멀티파티 연산, 영지식 암호화, 신뢰 실행 환경 등 기술을 포함한 ‘미드나잇(Midnight)’ 프로젝트를 우선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프라이버시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며, 오프체인 인프라까지 탈중앙화하지 않으면 문제는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블록프로스트(BlockFrost)를 탈중앙 인프라 네트워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알케미(Alchemy)와 같은 중앙화 개발 플랫폼을 대체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 알케미는 2022년 투자 라운드에서 2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는 블록체인 외부 인프라가 실질적 권력을 쥐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의 재무 시스템과 투표 구조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탈중앙화, 확장성 개선, 외부 시스템 연결, 오프체인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현재 ADA 가격은 약 0.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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