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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핵심 지지선은 지켜냈지만 개인 투자자 수요 둔화와 약한 기술적 구조에 막혀 반등 동력이 제한되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현재 매도 압력이 커진 가운데 1.41달러 부근에서 단기 지지를 형성하고 있다. 1.53달러와 1.78달러 구간에 강한 저항이 존재해 상승 여력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거시 환경은 일부 개선됐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 33에서 47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러 투자 심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기관 수요는 반등 신호를 보였다. XRP 디지털 투자 상품에는 지난주 2,5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운용 자산 규모가 약 25억 8,000만 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전주 5,620만 달러 유출 이후 반전된 흐름이지만, 시장은 4월 28~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약 25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7월 기록한 109억 4,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시장이 상승 추세 지속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으로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핵심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XRP는 1.42달러 부근 50일 EMA 위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하락 추세선 돌파 구간인 1.43달러와 100일·200일 EMA인 1.53달러, 1.78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5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는 흐름이다. 1.42달러 이탈 시 1.31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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