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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Robinhood, HOO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로빈후드가 1분기 실적에서 월가 기대치를 밑돌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6% 넘게 급락했다.
4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는 이날 장 마감 후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1억 4,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도 0.38달러로 예상치 0.40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순이익은 3억 4,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자수익은 3억 5,900만 달러, 거래 수익은 6억 2,300만 달러로 늘었다.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최고경영자는 제품 개발 속도와 혁신을 바탕으로 로빈후드가 고객 금융 생활의 중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 지표도 개선됐다. 자금이 입금된 고객 수는 2,740만 명으로 늘었고, 총 자산은 3,0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암호화폐 거래 수익 감소가 주식과 옵션 부문의 강세를 상쇄하면서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줬다.
실적 발표 전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출신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로빈후드 이용자를 노린 피싱 사기를 경고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4월 28일 정규장에서 82.07달러로 2.24% 하락 마감했고,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76.93달러까지 내려 6.27% 추가 하락했다.
앞서 로빈후드 주가는 오픈AI(OpenAI)와의 7,500만 달러 규모 계약 소식에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실적 부진으로 시장은 성장성보다 월가 예상치를 밑돈 매출과 암호화폐 거래 부진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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