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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40달러 아래로 밀리며 약세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과 ETF 자금 둔화가 추가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1.45달러 저항에 막힌 뒤 1.4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단기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매도 압력이 확대되면서 주요 지지선 방어에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중동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갈등이 지속되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하루 만에 47에서 33으로 급락했다. 시장 전반의 리스크 회피 흐름이 XRP 약세로 직결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관 자금 흐름도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XRP 현물 ETF는 최근 하루 동안 자금 유입·유출이 모두 없는 정체 상태를 기록했다. 누적 유입액은 12억 9,000만 달러, 운용자산은 약 10억 6,0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개인 투자자 수요 역시 미결제 약정이 25억 7,000만 달러로 유지되고 있지만, 과거 최고치 109억 4,000만 달러 대비 크게 낮아 상승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다.
기술적으로도 약세 신호가 뚜렷하다. XRP는 볼린저밴드 중심선인 1.40달러와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4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하락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로 중립선 아래에 머물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0선 아래로 내려오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적으로 1.40~1.41달러 구간이 첫 저항으로 작용하며, 반등 시 1.48달러, 1.53달러, 1.75달러까지 단계적 저항이 형성돼 있다. 반대로 하단에서는 1.32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이 구간이 무너지면 일봉 기준 하락 추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FX스트릿은 현재 구조를 “모멘텀이 약화된 전형적인 약세 구간”으로 평가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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