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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가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솔라나를 압박하며 ‘비트코인 3.0’ 경쟁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유럽 최초 암호화폐 펀드 사이버 캐피털(Cyber Capital) 창립자 저스틴 본스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와 솔라나(Solana, SOL)의 경쟁을 두고 “디테일에 숨은 구조적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고 평가했다.
본스는 하이퍼리퀴드의 경쟁력이 단순 성능이 아닌 제품 완성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거래 경험 측면에서 솔라나를 포함한 경쟁 플랫폼보다 우위에 있으며, 수수료 수익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배경 역시 이러한 실행력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솔라나는 알펜글로우(Alpenglow), MCP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과 사용자 경험 격차를 줄이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영구선물 거래와 실물자산(RWA)에 집중하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왔다. 본스는 이 플랫폼이 특정 영역에서 경쟁 없이 성장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다만 현재 구조는 완전한 탈중앙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과도기적 모델이며, 향후 진화가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논쟁의 핵심은 ‘지연 속도 경쟁’이다. 하이퍼리퀴드는 24개의 검증자 노드가 도쿄 한 데이터센터에 집중된 구조를 갖고 있어 높은 처리 속도를 확보했지만, 이는 극단적인 중앙화라는 지적도 동시에 받고 있다. 본스는 이러한 구조가 시장의 ‘속도 선호’가 만든 결과라고 설명하며, 두 플랫폼 모두 저지연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하나의 쟁점은 거래 처리 방식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주문을 즉시 온체인에 기록하지 않고 메모리풀에서 매칭한 뒤 블록에 반영하는 구조를 사용한다. 이 방식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대신, 완전한 온체인 처리와는 차이가 있다. 다만 프로젝트는 코드 오픈소스화, 온체인 거래 전환, 글로벌 검증자 확장 등을 통해 점진적 탈중앙화를 추진 중이며, 본스는 이 경쟁의 승자가 결국 차세대 표준, 이른바 ‘비트코인 3.0’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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