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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 아래로 밀리자 시장 전반의 상승 기대가 꺾이며 ‘관망 장세’로 빠르게 전환됐다.
4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7만 7,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켰다.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1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에 머물렀지만, 40 아래로 내려갈 경우 공포 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위축 신호가 뚜렷하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622억 7,000만 달러에서 572억 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레버리지를 줄이며 관망세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 베팅을 줄이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커지는 흐름이다.
이 같은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은 상대적 강세를 유지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 H)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를 유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상대강도지수(RSI)는 69 수준까지 올라 과매수 구간 진입을 시사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상승 신호를 유지하며 단기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펌프펀(Pump.fun, PUMP)은 전일 7% 상승 이후 50일 EMA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량의 36% 소각과 50% 바이백 정책이 가격 회복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RSI는 53 수준으로 중립을 상회하며 하락 압력이 완화된 상태지만, 뚜렷한 상승 돌파에는 아직 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비트텐서(Bittensor, TAO)는 50일 EMA 위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200일 EMA 저항선 아래에 머물며 방향성 제한을 받고 있다. RSI는 50 부근에서 중립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MACD는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지만 상단 저항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단기적으로는 236달러 지지선이 핵심 방어선으로 지목되며, 이탈 시 20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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