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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 약세장/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고지를 다시 탈환하는 과정이 현재의 거시 경제 환경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업계의 거물로 꼽히는 인물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을 근거로 시장의 냉정한 현실을 짚었다.
4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는 화요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비트코인이 지난해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 선을 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보그라츠는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해 인플레이션 수치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정책 변화 없이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 디지털은 1분기 순손실 2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개선된 성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00억 달러로,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88억 달러를 웃돌았다. 갤럭시 디지털은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위한 데이터 센터 사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 채굴 시설을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로 전환하며 코어위브(CoreWeave)와 같은 고객사를 확보했다. 현재 갤럭시 디지털 전체 자본 28억 달러 중 약 28%가 데이터 센터 부문에 투자됐다.
노보그라츠는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지목했다. 하이퍼리퀴드는 석유나 은, S&P 500 지수 등 실제 자산과 연계된 무기한 선물을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다. 노보그라츠는 갤럭시 디지털이 하이퍼리퀴드에 대한 노출을 늘려 손실 폭을 줄였다고 설명하며 단순한 협력 중심의 토큰들과 달리 명확한 경제 모델을 갖춘 자산이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이번 분기부터 AI 인프라 사업에서 가시적인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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