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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ETF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본격적인 냉각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월 29일(현지시간) 매체 뉴스비트코인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IBIT에서 1억 1,260만 달러가 유출됐다. 미국에 상장된 10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에서는 하루 동안 총 5억 6,37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 이탈이다. 블랙록의 IBIT은 지난 5월 1일 처음으로 3,69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자금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1억 9,110만 달러가 유출되며 시장에서 가장 큰 자본 감소를 보였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 역시 1억 6,74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ARKB에서는 9,81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는 2,9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해시덱스(Hashdex)의 DEFI는 유입과 유출이 없는 0의 상태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5만 7,000달러 선까지 밀려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세가 꺾인 점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수조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던 흥행 기세가 완전히 꺾인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누적 순유입액 규모는 112억 달러로 축소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자금 흐름은 당분간 보수적인 정체기를 보일 전망이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을 위해서는 기관들의 강력한 추가 매수세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이탈 속도를 예의주시하며 투자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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