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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식 문서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동일한 범주의 자산으로 언급되며 규제 지위가 크게 격상됐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3일 보도에서 SEC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의 규정 변경 제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XRP를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과 함께 ‘적격 자산’으로 명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제안은 암호화폐 현물 ETF가 순자산가치의 80%를 적격 자산에 투자하도록 하는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XRP가 여기에 포함되면서 기존보다 빠른 ETF 승인 대상 자산으로 인정받는 구조가 재확인됐다.
이 같은 변화는 과거 SEC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비증권 자산으로 간주하며 ETF 승인을 허용했던 기조와 대비된다. 당시 규제 환경에서는 XRP가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제도권 편입이 제한됐던 상황이었다.
이번 조치는 현 SEC 체제에서 진행된 정책 변화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공동으로 제시한 토큰 분류 가이드라인에서 XRP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규정한 점도 같은 흐름이다. 해당 기준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에 반영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한 과거 리플(Ripple)과의 소송에서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가 XRP 자체를 증권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판결 역시 이번 규제 명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판결로 인해 SEC는 XRP 기반 ETF 신청을 증권성 문제로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재 SEC는 과거보다 훨씬 더 명확한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EC의 이번 조치는 XRP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동일 선상에 올려놓는 신호로 해석되며, 제도권 편입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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