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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장기 기술적 구조상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1%보다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극단적 가격 전망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확산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 패트릭 L. 라일리(Patrick L. Riley)가 XRP의 세 자릿수 가격 도달 가능성을 주장하며 리플(Ripple) 전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의 회의론에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슈워츠는 앞서 XRP가 향후 10년 안에 1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으며, 합리적인 부유층 투자자들이 그런 전망을 실제로 믿는다면 XRP는 이미 2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일리는 슈워츠의 신중론이 XRP의 장기 가격 잠재력을 과소평가한다고 봤다. 그는 XRP가 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1%보다 훨씬 높다며, 현재 시장이 장기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슈워츠가 과거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상승 가능성을 1% 미만으로 봤다가 보유분을 약 1.05달러에 매도했다는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라일리의 주장은 장기 기술적 차트에 기반한다. 그는 XRP가 2014년 이후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지속적으로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해왔다고 분석했다. XRP는 대형 상승 전 삼각형 수렴 구조를 반복적으로 형성했으며, 이러한 패턴은 2018년 사이클과 2025년 중반 구간에서도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라일리는 XRP가 장기 상승 채널의 상단부를 계속 따라갈 경우 지수적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고 봤다. 그의 시나리오상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7,000% 이상의 상승이 필요하다. 그는 이것이 쉬운 목표라는 뜻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1% 미만으로 치부하기에는 장기 구조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전망을 뒷받침하는 자료로는 xAI의 그록 예측도 언급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그록이 XRP가 향후 10년 안에 1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약 20%로 추산했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XRP 가격 상승이 결제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슈워츠의 기존 견해와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확장을 주요 근거로 들었다.
다만 보수적인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텔레가온(Telegaon)과 같은 예측 플랫폼이 XRP의 100달러 도달 시점을 2041년에서 2050년 사이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라일리의 분석이 장기 상승 경로를 강조하는 반면, 슈워츠의 관점은 시장 현실성과 투자자 행동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양측의 시각은 뚜렷하게 갈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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