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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위로 다시 올라서면서 2017년과 2021년 사이클에서 나타난 가격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12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과거 두 차례 강세장 중반부에 나타났던 페이크아웃 구조와 비슷한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멀린은 비트코인이 2017년과 2021년 모두 수평 지지 구간 위로 반등한 뒤 다시 해당 구간 아래로 밀리며 페이크아웃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당시 해당 지지선을 기준으로 포지션을 잡았던 트레이더들은 손절에 몰렸지만, 그 흐름은 상승장의 끝이 아니었다. 비트코인은 이후 방향을 되돌려 새 사상 최고가를 향한 랠리에 들어갔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최근 8만 달러 위 회복이 강세 확정 신호라기보다 더 큰 확장 전 마지막 함정일 수 있다는 데 있다. 멀린은 현재 비트코인이 2025년에도 비슷한 구조를 만들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다음 움직임은 지지선 아래로 급락한 뒤 곧바로 박스권 안으로 복귀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약세 함정을 만들 경우 가격은 녹색 지지 구간으로 내려가 약한 보유자를 털어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은 더 깊은 약세 전환이 시작됐다고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 흐름에서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강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이 해당 지지 구간을 빠르게 회복할 때 성립한다. 현재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이 가격대는 회복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적 기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종가 기준 8만 달러 위에 안착했지만, 시장이 위험 구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8만 2,000달러 위로 올라서면 강세 논리에 힘이 실리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린다. 반대로 7만 8,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약세 경로가 본격화될 수 있다.
멀린의 최종 전망은 강세 쪽에 맞춰져 있다. 비트코인이 2017년과 2021년 흐름을 따라간다면, 과거 같은 포물선형 상승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구조가 결국 비트코인을 24만 2,000달러 위의 새 가격 고점으로 이끌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작성 시점 비트코인이 8만 790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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