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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기관 자금 유입과 파생상품 거래 급증을 등에 업고 4개월 만의 고점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단기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어, 95달러 저항선 돌파와 100달러 안착 여부가 상승 흐름의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5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달 들어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며 강세 기대를 키우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 기준 솔라나 ETF는 이달 초 이후 총 9,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순유입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5월 11일에는 2,600만달러가 유입돼 2월 25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순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 ETF의 총 순자산은 10억 2,000만달러로 늘었으며, 이는 솔라나 시가총액의 약 2%에 해당한다. 이 같은 자금 유입은 솔라나 가격을 약 97달러까지 끌어올리며 4개월 만의 고점 형성에 기여했다. 시장은 이제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타났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롱·숏 비율은 현재 1 아래에 머물러 있어 솔라나에 대해 약세 포지션을 유지하는 트레이더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솔라나 파생상품 거래량은 33% 증가해 128억 1,000만달러에 달했고, 옵션 거래량은 116% 늘어난 3,775만달러를 기록했다. 옵션 미결제 약정도 22% 증가해 1억 2,5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본적 요인도 상승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솔라나의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는 커뮤니티 테스트 클러스터에서 가동됐으며, 올해 3분기 메인넷 출시가 예정돼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이 업그레이드가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합의 구조 변화로, 네트워크 속도를 100배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도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USDPT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해 네트워크 채택 확대 기대를 키웠다.
다만 외부 변수는 여전히 부담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미국·이란 평화 회담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이면서 전쟁 재개 우려가 커졌고, 이란 전쟁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최근 데이터도 암호화폐 가격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암호화폐 리서처 시니어(Senior)는 솔라나에 강한 매수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즉각적인 저항선은 95달러라고 분석했다. 그는 솔라나가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00달러까지 쉽게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5% 넘게 하락해 약 90달러에 거래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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