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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선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사이, 하이퍼리퀴드(HYPE)와 플레어(FLR)가 두 자릿수 급등세를 이어가며 알트코인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중국 정상 외교와 중동 리스크가 동시에 얽히며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일부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8만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미국·이란 갈등 장기화 속에서도 시장 심리는 중립 수준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코인마켓캡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50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를 반영했다.
기술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핵심 저항 돌파에는 실패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만 6,711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00일 EMA인 8만 2,769달러 아래에 막혀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9 수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최근 데드크로스 이후 약세 구간에 머물며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YPE는 하루 전 14% 급등 이후 45달러선을 유지하며 상승 채널 상단 돌파를 시도 중이다. 매체는 4월 16일 고점인 45.77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 구간으로 51.15달러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다시 매수 신호로 전환됐고, RSI 역시 62 수준으로 과열 부담 없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레어 역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FLR은 0.00735달러 지지선에서 이중 바닥 패턴을 형성한 뒤 50일 EMA인 0.0082달러 위로 올라섰다. 다만 RSI가 81까지 치솟으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0.0100달러 심리적 저항 돌파 여부가 다음 상승 흐름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매체는 당분간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박스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알트코인 중심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200일 EMA인 8만 2,769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강화될 수 있지만, 반대로 7만 6,711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단기 조정 압력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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