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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지배율과 대형 기관 자금 흐름이 동시에 위험 회피 신호를 키우고 있다.
5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좁은 가격대에 갇힌 채 기술적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또,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움직임이 회복인지 7만 달러 방향의 추가 하락인지 가를 핵심 구간을 주시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테더(Tether)는 24시간 동안 12억 달러를 소각했고, 이는 2026년 2월 비트코인이 9만 달러에서 6만 달러로 밀리기 전 나타난 흐름과 유사한 패턴으로 제시됐다.
유튜버 크립토 로버(Crypto Rover)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테더 시가총액이 24시간 만에 12억 달러 줄었다고 지적하며, 토큰 소각은 실제 달러가 시스템 밖으로 빠져나갈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별도 게시물에서 USDT.D와 USDC.D를 합산한 스테이블코인 지배율이 강세장 지지 밴드인 10.5% 위로 다시 올라섰다며, 비트코인에서 현금성 자산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예측시장도 약세 쪽에 무게를 실었다.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에 도달하기 전 7만 달러를 먼저 터치할 가능성을 85%로 반영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최근 10일 동안 2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덜어냈고, 반대로 스트라이브(Strive)는 단일 세션에서 1,100BTC를 매입해 기관 판단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적 구조도 아직 확실한 반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1시간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7만 3,100달러를 시험한 뒤 저점을 높였지만, 7만 4,100달러에서 7만 4,200달러 부근 저항에 반복적으로 막혔다. 시간봉 기준 7만 4,20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7만 5,000달러와 7만 6,000달러로 향하는 길이 열리지만, 7만 3,500달러 아래로 밀리면 7만 3,100달러와 7만 2,400달러가 다시 핵심 구간으로 떠오른다.
4시간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7만 8,000달러 부근에서 7만 2,400달러 근처까지 급락한 뒤 7만 3,000달러에서 7만 4,5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 일간 차트는 더 부담스럽다. 비트코인은 8만 2,800달러 부근 고점 이후 낮아지는 고점과 낮아지는 저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15개 이동평균선 가운데 11개가 매도 신호를 내고 있다. 14기간 상대강도지수는 37,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마이너스 1,105, 모멘텀 지표는 마이너스 3,843으로 제시됐다.
강세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매도 압력 속에서도 7만 2,400달러 위를 지키고 있고, 일부 기업 매수세가 남아 있으며 단기 차트에서 고점보다 저점이 높아지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반면 약세 관점에서는 15개 이동평균선 중 11개가 하락을 가리키고, 블랙록의 21억 달러 물량 축소와 테더의 12억 달러 소각, 폴리마켓의 85% 확률이 동시에 7만 달러 재시험 위험을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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