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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JP모건(JPMorgan)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월가와 암호화폐 업계의 충돌이 다시 폭발했다.
5월 31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다이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두고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의 강한 경고를 내놨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처럼 예금 성격의 자금을 유치하고 보상을 지급하면서도 전통 은행 수준의 보호 장치와 규제를 받지 않는 구조를 문제 삼았다.
다이먼은 암호화폐 플랫폼이 은행처럼 작동한다면 은행처럼 규제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자금세탁방지(AML), 은행비밀법(Bank Secrecy Act), FDIC 보험, 자본 요건, 유동성 규칙 같은 전통 금융권의 핵심 규제를 피하면서 은행과 유사한 혜택을 누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논쟁의 중심에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가 있다. 은행권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 보유 고객에게 이자성 보상을 지급할 수 있으면 기존 은행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암호화폐 업계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인프라의 자연스러운 진화이며, 명확한 규제가 제도권 자금 유입을 키울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다이먼은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자금세탁 리스크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해외 디지털 지갑으로 자금이 이동한 뒤 여러 지갑을 거치면 추적과 책임 소재가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이먼은 이 법안을 두고 “우리는 맞서 싸울 것”이라며 “지면 지는 것이지만, 싸움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돌은 JP모건이 과거 비트코인에 회의적 태도를 보여온 가운데, 미국 정치권이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밀어붙이는 시점에 나왔다. 포브스는 다이먼의 경고가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 논쟁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의 힘겨루기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향방과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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