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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이 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내주며 시장의 경계심을 키우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기관 자금 이탈이 13거래일째 이어진 가운데 청산 물량과 기술적 지지선 붕괴가 겹치며 단기 하방 압력이 한층 커졌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1.67% 하락한 1,996.1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의 하락률 0.91%보다 더 큰 낙폭이다. 매체는 이더리움 약세의 핵심 원인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출 지속과 2,000달러 핵심 지지선 이탈을 꼽았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고, 누적 유출 규모는 6억 9,400만 달러에 달했다. 여기에 5월 29일에는 9,000ETH 인출까지 확인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약화가 가격 회복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체는 이 같은 기관 매도 압력이 시장의 매도 물량을 늘리며 ETH 가격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산 물량도 하락세를 키웠다. ETH는 4시간 기준 청산 규모에서 768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술적으로도 2,010달러 지지선과 100시간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리며 자동 손절과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을 유발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1.66으로 과매도권에 근접했지만, 약세 모멘텀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단기 관전 포인트는 1,965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다. 이더리움이 해당 구간 위에서 버틸 경우 1,965달러~2,020달러 박스권에서 횡보성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일간 기준 1,965달러 아래로 마감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인 1,850달러까지 빠르게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6월 5일 예정된 미국 고용보고서는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거시 변수로 지목된다.
시장 구조는 아직 약세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매체는 이더리움이 2,030달러~2,050달러 저항 구간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진단했다. 결국 향후 24~48시간 안에 ETH가 1,965달러를 지켜내느냐가 1,850달러 재하락 여부를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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