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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주식, 토큰화/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와 오픈AI(OpenAI) 같은 비상장 거물 기업이 온체인 투자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 앞에 등장했지만, 투자자가 실제로 사는 것은 주식이 아니라 가격 노출에 가까운 고위험 구조라는 경고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는 5월 31일(현지시간) 업로르된 영상에서 비상장 주식 토큰화 시장이 개인 투자자에게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Anthropic), 스트라이프(Stripe) 등 과거 벤처캐피털과 공인투자자에게만 열려 있던 자산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글로벌 비상장 시장 규모가 13조 달러에서 16조 5,000억 달러 수준이며, 프레킨(Preqin)이 2030년 32조 달러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상장 기업 수는 2000년 약 6,900개에서 2024년 말 3,952개로 줄어 고성장 기업 가치가 상장시장 밖에 머무는 구조가 굳어졌다고 짚었다.
코인뷰로는 토큰화 비상장 주식 시장을 특수목적법인(SPV) 기반 모델과 합성 모델로 나눴다. 테세라(Tessera), 백드 파이낸스(Backed Finance), 저지(Jarzy), 스웜(Swarm),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특수목적법인이 포지 글로벌(Forge Global), 에쿼티젠(EquityZen) 같은 2차 시장에서 실제 비상장 주식을 산 뒤 해당 경제적 권리를 토큰으로 발행하는 구조다. 반면 리퍼블릭(Republic) 미러 토큰, 비트겟(Bitget) 프리IPO 프라임 상품,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프리IPO 퍼프, 로빈후드 유럽(Robinhood EU)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을 추종하는 계약상 지급 약속에 가깝다. 영상은 “노출은 소유가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두 구조의 차이를 강조했다.
스페이스X 토큰 사례는 이 시장의 착시를 보여준다. 테세라의 솔라나(Solana, SOL) 기반 스페이스X 토큰은 KYC 이후 USDC를 입금하면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며, 가격은 체인링크(Chainlink) 준비금 증명 오라클을 통해 온체인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투자자가 갖는 권리는 스페이스X 주식이 아니라 케이맨 제도 분리 포트폴리오 회사에 대한 대출 참여권이다. 리퍼블릭의 RSPAX는 50달러부터 접근할 수 있지만 자기수탁 구조가 아니며, 2025년 6월 출시 당시 4,000억 달러 기준 가치에 가격이 고정됐다. 스페이스X가 향후 1조 7,500억 달러에 상장하면 현금 정산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주식을 받는 구조는 아니다.
가장 큰 위험은 유동성 함정이다. 비상장 주식은 실시간 시장 가격이 없고, 몇 주 또는 몇 달 전 2차 시장 거래 가격이 기준이 될 수 있다. 코인뷰로는 5월 13일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승인되지 않은 지분 이전과 토큰화 상품을 무효라고 경고하자 솔라나 기반 프리스톡 토큰이 24시간 안에 38%에서 46%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앤트로픽 관련 유동성 풀에는 스테이블코인 33만 3,000달러와 1만 8,000달러 상당의 솔라나만 남아 있었다. 영상은 “마케팅은 민주화된 접근이라고 말했지만 현실은 함정문이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는 의결권, 배당권, 희석 방지권, 감사 재무제표 접근권을 갖지 못하며, 회사 주주명부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규제 리스크도 시장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월 공동성명에서 토큰화가 증권의 본질을 바꾸지 않는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고, 폴 앳킨스(Paul Atkins) 의장은 ACT 프레임워크와 혁신 예외를 제시했다. 그러나 코인뷰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디지털 상품은 CFTC, 토큰화 증권은 SEC 관할로 나누는 만큼 비상장 주식 토큰이 규제 밖으로 빠져나갈 통로는 없다고 봤다. 영상은 13조 달러 비상장 시장의 1%만 토큰화돼도 1,300억 달러 시장이 열릴 수 있고 현재 약 10억 달러 규모와 비교하면 100배 성장 여력이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스페이스X 상장이 첫 대형 정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코인뷰로의 결론은 현재 상품을 주식증서가 아니라 비유동 자산에 대한 고위험 가격 노출 상품으로 봐야 하며, 알려진 기업가치 대비 20%에서 30% 이상 벌어지는 프리미엄과 디스카운트, 기준 가격, 만기 조건, 정산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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