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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핵심 지지선 붕괴와 대규모 물량 해제 우려 속에 다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기술적 약세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리플의 월간 에스크로 물량 해제가 단기 공급 부담을 키우며 투자심리를 흔드는 분위기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1.83% 하락한 1.32달러에 거래됐다. 매체는 XRP 약세 원인으로 1.33달러 핵심 피보나치 되돌림 지지선 붕괴와 뚜렷한 상승 재료 부재를 꼽았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가 41~43 수준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매도 압력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78.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33달러 지지선 이탈이 시장 불안을 키웠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7.49% 증가한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하락 과정에서 매도세가 실제로 강화됐음을 보여줬다. 매체는 XRP가 고점 방어에 실패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고 평가했다. 단기 약세 구조를 무효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1.33달러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리플의 월간 에스크로 물량 해제 일정도 부담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리플은 6월 1일 예정된 에스크로 해제를 통해 10억XRP를 시장에 풀 예정이다. 이는 매달 반복되는 정기 이벤트지만, 단기적으로는 공급 확대 우려를 자극하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매체는 과거 사례를 보면 해제 물량 상당수가 다시 재예치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단기 핵심 변수는 1.3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다. XRP가 해당 구간 위를 유지할 경우 1.37달러 반등 시도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1.3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인 1.25달러~1.27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매체는 현재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경계심 속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일부 매집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매체는 최근 이어진 강한 온체인 축적 움직임이 XRP 가격 하단을 일정 부분 지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향후 24~48시간 동안 XRP가 1.30달러 방어에 성공할지, 아니면 에스크로 물량 해제가 추가 하락의 촉매로 작용할지가 단기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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