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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XRP 레저(XRP Ledger) 거래와 토큰화 실물자산 지표가 급증했지만 엑스알피(XRP) 가격은 1분기에 27.1% 하락하며, 네트워크 성장과 토큰 가격 사이의 거대한 괴리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6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 레저의 온체인 활동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XRP 가격은 2026년 1분기와 5월 모두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XRP 레저의 일일 거래 건수는 전분기 대비 35.3% 증가한 248만 건을 기록했고, 이는 결제, 토큰화, 탈중앙화 유동성 서비스 영역에서 네트워크 실사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큰화 실물자산 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XRP 레저의 토큰화 실물자산 규모는 1분기 124.1% 증가한 22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리플의 RLUSD도 45% 증가한 3억 4,03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분기 말 기준 XRP 레저에서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기관 활용 사례도 부각됐다. 5월 JP모건(JP Morgan), 마스터카드(Mastercard), 리플,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XRP 레저에서 토큰화 미국 국채의 국제 상환을 실시간으로 진행했고, 자산 결제는 약 4.2초 만에 완료됐다. 네트워크 활동과 기관 실험만 놓고 보면 XRP 레저의 활용도는 확대되는 흐름이다.
하지만 가격 흐름은 정반대다. XRP 시가총액은 1분기 26.3% 감소한 822억 1,000만 달러로 줄었고, 가격은 27.1% 하락한 1.34달러를 기록했다. 5월에도 가격은 1.28달러 부근까지 내려갔다. 현물 일평균 거래량은 32%,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28.6% 줄어들며 네트워크 성장과 달리 트레이더 자금은 다른 자산으로 이동한 모습을 보였다.
ETF 자금 흐름은 가격 부진 속에서도 엇갈린 신호를 냈다. 미국 XRP 현물 ETF는 1분기 말 기준 7억 754만XRP를 보유했고, 이는 유통량의 약 1.26%에 해당한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5월 순유입액은 1억 3,100만 달러로 2026년 최고 수준이었다. 비인크립토는 네트워크 채택, 기관 협업, ETF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계절적 약세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조정이 현물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고 짚었다.
가격 기술 구간은 6월 흐름을 가를 변수로 제시됐다. XRP는 2월 초 이후 대칭 삼각형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1월 고점 대비 53.84% 하락한 뒤 하단 추세선인 1.26달러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26달러를 이틀 연속 밑돌면 삼각형 하방 이탈이 확정될 수 있다. 반대로 지지선이 유지되면 누적 쇼트 청산액 2억 2,710만 달러가 숏 스퀴즈를 자극할 수 있다. 주요 저항선은 피보나치 0.5 구간인 1.46달러이며, 1.51달러를 명확히 넘으면 1.58달러에서 1.67달러 구간을 향한 상방 돌파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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