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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AI 생성 이미지
무브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무브먼트(Movement)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결제망 접근권을 확보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송금 시장을 정조준하고, 스마트계약 플랫폼 중심 경쟁에서 결제 인프라 경쟁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무브먼트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전역의 라이선스 결제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흥시장에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무브먼트는 해당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 은행 시스템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연결할 계획이다. 주요 목표는 결제 비용이 높고 금융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에서 국경 간 송금과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회사는 완전한 암호화폐 네이티브 이전보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무브먼트는 결제망 접근을 가능하게 한 파트너나 규제 대상 기관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인프라가 전통 결제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시스템 사이에서 자금을 이동시키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는 토큰 환매 내용도 포함됐다.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Movement Network Foundation)은 투자자에게 배정됐던 토큰 중 약 19%를 되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토큰 공급량의 약 4.2%에 해당한다. MOVE 토큰 시가총액은 한때 약 25억 달러까지 올랐으나 현재 약 5,400만 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무브먼트의 방향 전환이 블록체인 업계 전반의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계약 플랫폼으로 주목받던 네트워크들이 점차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금융 인프라를 핵심 성장 분야로 내세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솔라나(Solana, SOL), 폴리곤(Polygon), 앱토스(Aptos) 역시 결제, 송금, 소비자 금융,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를 강조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통과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치는 3,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TRM 랩스(TRM Labs)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무브먼트의 결제망 확대는 시장 거래 열기가 식는 가운데 블록체인 네트워크들이 실제 결제 수요와 금융 인프라에서 새 성장 동력을 찾는 흐름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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