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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 재단이 완전 온체인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시장 육성에 직접 나서며,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장악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판도를 정면으로 흔들 채비에 들어갔다.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은 완전 온체인 무기한 선물 구축 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거래 분야 중 하나인 무기한 선물을 솔라나 위에서 더 완전한 온체인 구조로 옮기려는 시도다.
솔라나 재단은 “무기한 선물은 암호화폐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원시 요소 중 하나”라며 “솔라나는 실제 참여자와 기관이 요구하는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도 이를 완전 온체인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재 대부분의 무기한 선물 거래량이 중앙화 거래소나 오프체인 시퀀서, 매칭 엔진을 쓰는 하이브리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 해당 상태를 영구적 구조가 아닌 전환 단계로 규정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솔라나가 발표에서 하이퍼리퀴드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경쟁 구도는 뚜렷하다고 짚었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고, 무기한 선물을 암호화폐 시장의 강력한 제품시장 적합성 사례로 만들었다. 솔라나는 주문 제출, 오라클 업데이트, 매칭, 취소, 결제까지 모든 실행 경로가 온체인에서 처리되는 구조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솔라나 재단이 원하는 모델도 분명하다. 재단은 유동성 풀이나 예치금 함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방식보다 양방향 주문 흐름을 기반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모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오더북, 실제 경쟁적 마켓메이커가 참여하는 RFQ 시스템, 능동적 참여자가 매수·매도 호가를 직접 형성하는 대안 설계가 포함된다.
이번 구상의 또 다른 조건은 솔라나 우선 전략이다. 재단은 프로젝트가 솔라나의 설계와 문화에 맞춰 최적화돼야 하며, 애플리케이션 수익이 거버넌스의 추후 결정에 맡겨지기보다 출시 초기부터 프로토콜 차원에서 체인으로 되돌아가는 구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 수수료, 주문 흐름, 유동성 인센티브가 어느 생태계에 쌓이는지를 둘러싼 경쟁으로 이어진다.
솔라나 재단은 기존에 오프체인 또는 하이브리드 무기한 선물 제품을 운영 중인 팀도 완전 온체인 솔라나 모델로 이전할 의향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핵심 무기한 선물 프로토콜뿐 아니라 프런트엔드 통합, 볼트, 구조화 상품, 애그리게이터, 고급 거래 인터페이스, 마켓메이킹 운영, 소셜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장된다. 보조금은 솔라나 재단 자금 채널이나 지역 슈퍼팀(Superteam) 지부를 통해 제공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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