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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최근 급락세 속에서도 6월 말 1.40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마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탈중앙 예측시장 미리아드(Myriad) 기반 투자심리에서 제기됐다. 시장 전반의 약세에도 XRP 현물 ETF 자금 유입과 RLUSD 확장 기대가 하방을 방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폴리마켓(Polymarket) 참여자들은 XRP가 6월 말 1.40달러에 마감할 확률을 34%로 가장 높게 보고 있다. 다음으로 높은 시나리오는 1달러 마감으로 확률은 15%였으며, 1.60달러 도달 가능성은 7%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강한 상승 전망은 제한적이었다. XRP가 1.80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3%에 그쳤고, 2달러 이상 상승 가능성은 대부분 1~3%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3달러 돌파 확률은 1% 미만으로 나타나며, 시장이 단기간 급등 가능성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하락 시나리오도 일부 반영됐다. XRP가 0.80달러까지 밀릴 확률은 4%, 0.60달러 마감 가능성은 2%로 집계됐다. 다만 0.40달러 이하 급락 가능성은 1% 미만으로 나타나며, 시장은 XRP가 당분간 현재 가격대 부근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약세 속에서도 리플 생태계 확장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은 튀르키예 시장에서 BiLira, Bitexen, Bitlo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 속 헤지 수요와 해외 송금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LUSD 시가총액은 현재 17억 달러를 넘어선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 XRP 현물 ETF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XRP 현물 ETF는 지난 5월 중순 주간 기준 6,05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2026년 최고치를 경신했고, 5월 한 달 누적 유입액은 1억 1,829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5년 말 출시 이후 누적 유입 규모는 14억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매체는 비트코인 약세와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계속되면서 XRP 역시 여전히 2025년 고점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1.2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1.6%, 주간 기준으로는 6.6%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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