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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장이 단순한 투자 손실을 넘어 투자자의 건강 문제까지 건드리기 시작했다.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노화 방지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암호화폐 거래가 생물학적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시장 변동성을 건강 관점에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존슨은 48세 기술 기업가이자 억만장자로,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고 되돌리기 위한 프로젝트 블루프린트(Project Blueprint)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3년 결제 기업 브레인트리(Braintree)를 페이팔(PayPal)에 8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후 신경기술 기업 커널(Kernel)과 장수 과학 분야에 투자하는 OS펀드(OS Fund)를 세웠다.
존슨은 엄격한 식단, 수면, 운동, 의학 검사를 병행하며 매년 약 200만 달러를 자신의 신체 관리에 쓰는 인물이다. 더스트리트는 그의 생물학적 나이가 여러 생체 지표 기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게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X(구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존슨의 사진과 함께 암호화폐를 며칠 동안 건드리지 않았을 때의 기분을 농담처럼 올리면서 나왔다. 존슨은 해당 게시물에 반응하며 “암호화폐가 다른 직업군과 비교해 생물학적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면 노화 과정의 가속 요인인지 평가하는 데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발언이 나온 시점도 예사롭지 않다. 비트코인은 6월 2일 기준 최근 한 달 동안 14% 넘게 하락했고,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24% 넘게 떨어졌다. 4월 이후 처음으로 7만 달러 아래로 밀렸고, 24시간 동안 12억 달러 넘는 청산이 발생했다.
더스트리트는 암호화폐 거래자가 전통 금융시장 투자자와 달리 사실상 시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짚었다. 주말에도 가격 급락과 해킹 위험에 노출되고, 새벽 3시에도 포트폴리오가 무너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존슨의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투자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자의 신체적 부담까지 키울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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