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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장중 1.1432달러까지 밀리자 리플(Ripple) 명예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디지털자산 가격 움직임에서 논리를 찾으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선을 그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슈워츠는 XRP가 1.1432달러까지 하락한 뒤 투자자들에게 디지털자산 가격 움직임에서 합리적 설명을 찾지 말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전통 첨단기술 섹터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XRP가 약세를 보인 뒤 나왔다.
슈워츠의 발언은 개인 투자자들의 비판에 대한 답변으로 제시됐다. 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리플 경영진이 토큰 보유자들을 “저금통”처럼 이용했다며, XRP 가치가 9년 전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슈워츠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1년 11월 6만 7,000달러 고점을 기록한 뒤 6만 4,000달러까지 떨어졌던 사례를 들며, 암호화폐 가격은 때때로 극단적이고 객관적으로 의미 없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유투데이는 슈워츠의 발언이 더 넓은 거시경제 환경과 맞물린다고 전했다. 2025년 10월 이후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48% 감소했고, 2조 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경영자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를 포함한 분석가들은 주요 펀드가 오픈AI(OpenAI), 스페이스X(SpaceX), 앤트로픽(Anthropic) 등 대형 기업의 역사적 규모 IPO에 참여하기 위해 유동성을 실물 섹터로 돌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본적 요인이 힘을 잃자 투자자들은 기술적 수치에 더 의존하게 됐다. 그러나 XRP 달러 차트 역시 장기화된 위기를 가리키고 있다. 시간봉 차트에서 XRP는 1.1432달러 부근에서 체계적인 하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핵심 중기 거래량 관심 구간인 POC는 1.3578달러에 멀리 남아 있다.
POC가 현재 가격대보다 크게 위에 있다는 점은 추세를 되돌릴 만큼 강한 매수세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유투데이는 XRP가 단순한 단기 조정보다 구조적 약세 흐름 안에 놓여 있으며, 매수자들이 흐름을 바꾸려면 가격 회복뿐 아니라 거래량 기반의 지지 회복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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