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혁당(Reform UK)이 2026년 1분기 930만파운드의 정치자금을 모금하며 3개 분기 연속 영국 정당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700만파운드(약 75%)는 암호화폐 업계 인사인 크리스토퍼 하본(Christopher Harborne)과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벤 델로(Ben Delo)가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혁당은 지난해 영국 주요 정당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 후원을 도입했으며, 현재도 암호화폐 기부를 받는 유일한 주요 정당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정부는 정치자금에 대한 암호화폐 기부 금지 및 해외 기부금 상한 설정 등을 포함한 규제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