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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투자자, 폭락/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장이 6만 달러 방어선을 향해 다시 흔들리자, 시장의 돈이 암호화폐에서 AI와 반도체로 빠르게 이동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더머니스톡스(InTheMoneyStocks) 최고시장전략책임자 가레스 솔로웨이(Gareth Soloway)는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아직 확실한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6만 달러 지지선 재시험이 핵심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차트가 단기 상승 흐름처럼 보였지만 큰 틀에서는 베어 플래그 구조에 가깝다며 “공포가 퍼질 때는 보통 하락장의 시작보다 끝에 가깝다”고 말했다.
솔로웨이는 비트코인이 6만 5,500달러 부근에서 단기 기술적 지지를 시험하고 있고, 해당 구간에서 안도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다만 6만 달러를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크며, 이 가격대를 잃으면 4만 8,000달러에서 5만 달러 구간이 다음 하락 목표로 떠오른다고 설명했다. 더 큰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전히 작동하면 3만 5,000달러까지도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하락의 배경을 비트코인 자체의 훼손보다 자금 회전에서 찾았다. 과거 암호화폐는 높은 변동성과 수익 기대로 자금을 끌어들였지만, 최근에는 AI와 반도체 섹터가 그 역할을 가져갔다는 분석이다. 영상에서는 AI 상위 25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31조 5,000억 달러에 이르고, 전체 시장에서 특정 섹터 집중도가 닷컴버블 당시와 비교될 정도로 높아졌다는 점도 언급됐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도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스트래티지는 3년 6개월 만에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했고, 회사 주가는 105달러 부근의 장기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솔로웨이는 이번 매도 물량이 크지 않아 즉각적인 위기 신호로 보지는 않았지만, 향후 10억 달러 또는 수십억 달러 규모 매도가 나오면 비트코인 시장 전체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스트래티지 주가가 105달러를 잃으면 68달러에서 70달러까지 밀릴 수 있고, 이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깨고 5만 달러에 접근하는 흐름과 맞물릴 수 있다고 봤다.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해서는 1,730달러를 첫 번째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솔로웨이는 이더리움이 1,800달러 부근까지 내려온 뒤 1,730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1,385달러에서 1,400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500달러 아래부터 분할 매수를 시작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엑스알피(XRP)는 1.14달러 지지가 중요하며, 1.33달러 위로 돌파하면 강한 상승 여지가 생긴다고 봤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82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해당 가격대는 강한 저항선으로 평가했다.
솔로웨이는 일부 알트코인에서 숏 스퀴즈와 초기 매수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솔라나(Solana, SOL),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체인링크(Chainlink), 아발란체(Avalanche), 모네로(Monero, XMR) 등은 추가 10~20% 하락 가능성을 감수하더라도 상승 여력이 100%라면 소액 분할 매수 대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약세와 별개로 AI 섹터 역시 과열 위험을 안고 있으며, 자금 일부가 다시 알트코인으로 돌아오면 특정 종목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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