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BTC)이 주초 고점인 71,000달러 선에서 급락해 60,000달러의 바닥을 다시 위협받는 가운데, 역
사적 지표인 4년 이동평균선이 현 주기에서 찐바닥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와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아담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은 최근 비트코인의 4년 이동평균선이 정확히 60,000달러 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시세가 이 이동평균선보다 불과 22.75%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역사적 통계에 따르면 전체 거래일 중 비트코인이 이보다 낮은 편차를 기록했던 날은 약 18.5%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81.5%의 기간은 4년 이동평균선 대비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이는 현재 가격대가 역사적으로 매우 저렴한 백분위 구간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특히 아담 리빙스턴은 비트코인이 4년 이동평균선 기준 이처럼 저렴한 백분위 밴드에 도달했을 때마다 매집을 시작한 투자자들은 동일 기간 매일 적립식 투자(DCA)를 진행한 경우보다 훨씬 뛰어난 수익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유입된 10,000달러의 자산은 약 56,600달러로 불어난 반면, 단순 적립식 투자는 약 40,200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는 과거 데이터가 증명하듯 현재의 백분위 구간은 항상 고품질의 매집 최적기였다며 60,000달러 선이 강한 바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의 하방 전망도 만만치 않아 바닥론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블런츠(Bluntz)는 최근의 일간 종가 흐름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이번 하락 장세에서 결국 60,000달러 선을 하방 이탈해 최소 58,000달러 구역까지 밀려난 뒤 유동성을 흡수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또 다른 유명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 역시 72,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된 시점부터 비트코인이 매우 취약한 구조적 위치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가격 밴드를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이번 마켓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직면한 다음 주요 지지 구역은 54,000달러에서 50,0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며, 최악의 경우 50,000달러까지 후퇴할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온체인 데이터상 비트코인의 단기 매도 압력은 위험 수위에 도달한 상태다. 마르티네즈는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무려 54,000 BTC가 거래소로 입금되며 장중 매도 가능한 공급량이 급증했다고 밝혔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마저 13일 연속 자금 순유출 행진을 이어가며 시세를 가볍게 짓누르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 이상 밀린 약 63,600달러 선에서 매도세와 치열한 방어전을 치르는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