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중간선거 해마다 6월에 17~39% 급락했던 약세 패턴을 다시 마주한 가운데, 과매도 지표와 ETF 자금 흐름, 거래소 유출이 엇갈린 신호를 내고 있다.
6월 4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XRP는 목요일 약 5% 하락하며 과거 모든 중간선거 해 6월에 손실을 기록했던 계절적 약세 구간에 들어섰다.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XRP가 2014년 6월 17%, 2018년 6월 39%, 2022년 6월 3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그랙 크립토는 세 차례 모두 거시적 압축 국면에서 가격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출발했고, 시장 심리가 극단적으로 약세로 돌아선 뒤 바닥권 구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은 다수가 반대 방향을 예상할 때 가장 강하게 움직인다”고 말했다. XRP가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거시 추세선을 되찾으면 이번 흐름이 사이클 최대 베어 트랩 중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설명이다.
XRP 현물 ETF 자금 흐름도 흔들렸다. 6월 3일 XRP 현물 ETF에서는 이달 첫 순유출이 발생했고, 유출액은 534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비트와이즈(Bitwise) 단독 유출액은 406만 달러였다. 총 순자산은 11억 3,000만 달러 이상에서 10억 3,000만 달러로 줄었다.
다만 단일 거래일 유출에도 XRP 투자상품은 주간 기준 2,03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는 15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최근 며칠 동안 2,500만XRP 이상이 거래소 밖으로 이동한 점도 단기 매도보다 장기 축적 흐름에 가깝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기술적 구간에서는 2월 저점인 1.10달러가 마지막 방어선으로 제시됐다. XRP는 2월 반등을 만든 수요 구간 안에 머물고 있으며, 1월 2.40달러 고점에서 이어진 하락 추세선은 여전히 상단을 막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24.34로 깊은 과매도 구간에 들어갔고, 이동평균 구조는 2025년 11월 데드크로스가 아직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1.10~1.15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00달러, 이후 0.90달러까지 열릴 수 있고, 수요 구간에서 강하게 반등해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면 1.432달러와 1.529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