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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지캐시(ZE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알트코인 시장이 또 한 번 강제 청산 폭탄을 맞았다. 동시에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지캐시(Zcash, ZEC) 급락이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자들을 정면으로 덮친 흐름이 펼쳐졌다.
1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몇 시간 동안 주요 암호화폐 자산의 변동성이 한층 커지며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사용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대됐다. 특히 지캐시는 코드 취약점이 발견된 뒤 커뮤니티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고,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등 유명 암호화폐 인사들이 보유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히면서 급락세가 심화됐다.
지캐시는 전날 630달러를 웃돌던 가격이 이날 300달러 아래까지 밀린 뒤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캐시 롱 포지션 청산 규모만 하루 기준 1억 달러에 달했다. 지캐시는 하루 만에 50%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를 키웠다.
알트코인 약세는 지캐시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더리움은 이번 주 2,000달러 지지선을 잃은 뒤 부진을 이어갔고, 이날 1,650달러 아래까지 하락해 1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7% 넘게 떨어졌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9% 급락했다. 카르다노(Cardano, ADA)는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창립자가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힌 뒤 추가로 16% 하락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날 6만 1,000달러까지 밀렸지만 이후 거의 2,000달러 반등했다. 알트코인 급락은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회복으로 이어졌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1주일 동안 58%에서 55.5%까지 하락한 뒤 하루 만에 0.5% 넘게 상승했다.
전체 청산 규모는 24시간 기준 12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청산 피해를 본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자는 25만 5,000명을 넘었고, 롱 포지션 청산액이 9억 3,5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캐시 취약점 논란, 이더리움 14개월 최저치, 주요 알트코인 동반 급락이 겹치면서 시장 전반에 레버리지 축소 압력이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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