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Mark Cuban(출처: 페이스북)
비트코인(Bitcoin, BTC)에 자산 10%를 걸라던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9년 만에 돌아섰다. 큐반은 “비트코인은 길을 잃었다”며 보유 물량 대부분을 팔았다고 밝혔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큐반은 2017년 부자가 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언급했다. 그는 “진정한 모험가라면 자산의 10%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넣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큐반은 당시 암호화폐 투자를 확실한 부의 공식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투자했다면 돈을 이미 잃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를 미술품과 야구 카드, 운동화처럼 다른 사람이 지불하려는 가격만큼 가치가 있는 수집품에 빗댔다.
9년 뒤 큐반의 평가는 크게 달라졌다. 그는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일부 투자자가 불쾌해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보유 물량도 대부분 처분했다고 말했다.
큐반은 통화 가치가 흔들리는 위기에서 비트코인이 법정화폐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보다 뛰어난 헤지 자산이 될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그러나 그는 “금은 5,000달러까지 폭등했지만 비트코인은 하락했다”며 “비트코인은 내가 기대했던 헤지 자산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큐반은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비트코인보다 실망이 덜하다고 밝혔다. 그의 2017년 조언은 암호화폐에 전 재산을 투입하라는 내용이 아니었다.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소규모 자금만 투입하고, 나머지 자산은 분산해야 한다는 원칙이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