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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반감기/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세장 바닥 신호로 꼽혀온 온체인 지표 교차 구간에 다시 진입하면서 시장 사이클 저점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6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 공급량 중 수익 상태 공급과 손실 상태 공급이 교차했다고 밝혔다. 코웬은 과거 주요 약세장 저점이 모두 해당 지표 교차 이후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을 저점 확정 구간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 바닥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구간으로 봤다.
코웬은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면 공급량의 100%가 수익 상태에 들어간다고 짚었다. 그는 신고가가 한 번 나오면 추가 신고가가 이어지는 흐름이 잦다고 말했다. 반대로 약세장에서는 손실 상태 공급이 늘고, 수익 상태 공급과 손실 상태 공급의 교차가 나타난다. 코웬은 헤드앤숄더 같은 전통적 차트 패턴보다 모멘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례도 근거로 제시했다. 2011년에는 두 지표가 9월 28일 교차했고, 시장 저점은 그해 말에 나왔다. 2014년에는 9월 교차 뒤 이듬해 1월 저점이 형성됐다. 2018년에는 11월 교차 뒤 12월 저점이 나왔다. 2022년에는 6월 첫 교차와 9월 재교차 이후 11월에 시장 저점이 확인됐다.
코웬은 과거 흐름상 교차 직후 곧바로 저점이 나온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통상 교차 이후 1~4개월 사이에 시장 사이클 저점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부터 7~10월 사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년처럼 교차가 일시적으로 풀린 뒤 8~9월에 다시 교차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손실 상태 공급 비율도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직전 사이클에서는 손실 상태 공급이 약 55%까지 올랐다. 그 이전 사이클에서는 약 60%, 또 다른 사이클에서는 약 64%까지 상승했다. 2011년에는 약 54% 수준까지 올랐다. 현재 손실 상태 공급은 약 51%로 제시됐다. 코웬은 “너무 욕심낼 필요는 없다”며 6월 저점 이후 3~4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과거에는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고 단정하지 않았다. 다만 수익 상태 공급과 손실 상태 공급이 교차한 만큼 저점 형성 조건은 갖춰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몇 달간 지표 교차 상태가 유지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2027년과 2028년에는 새로운 사이클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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