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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Coinbase), 로빈후드(Robinhood)/챗GPT 생성 이미지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암호화폐 관련주를 포트폴리오 핵심 축에 올려놓으며 시장 약세 속에서도 디지털 자산 인프라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6월 11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의 대표 상품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 Innovation ETF, ARKK)에서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HOOD),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CRCL) 등 암호화폐 관련주가 주요 보유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증시 전반에는 매도 압력이 커졌고,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S&P 500이 6월 2일 고점 이후 시가총액 약 3조 달러를 잃었다고 전했다.
ARKK는 인공지능(AI), 유전체학, 클라우드 컴퓨팅, 암호화폐 관련주를 함께 담은 성장주 중심 ETF다. 포트폴리오 내 최대 보유 종목은 테슬라(Tesla)로, 전체 비중은 약 10.22%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아크 인베스트는 암호화폐 인프라와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주요 투자 축으로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관련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로빈후드다. 최근 공개 자료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ARKK 전체 포트폴리오의 4.75%를 차지했다. USDC 발행사 서클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주요 보유 종목에 포함됐다. 아크 인베스트는 불리시(Bullish, BLSH), 이더리움(Ethereum, ETH) 재무 기업 비트마인(Bitmine, BMNR)에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관련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보도 시점 기준 로빈후드 주가는 4% 넘게 상승하며 87달러 선을 웃돌았다. 최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로빈후드 목표주가를 상향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반면 코인베이스, 서클, 비트마인 등 다른 암호화폐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코인게이프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전쟁 논의가 강해지고, 미국 CPI 인플레이션 지표가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시장의 회복 기대가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아크 인베스트가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서클을 포트폴리오 핵심 축으로 유지한 점은 암호화폐 인프라와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 대한 장기 성장 기대가 시장 약세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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