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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2021년 2만 9,000% 폭등 직전과 유사한 월봉 구조에 접근했다. 다만, 현재 시장은 당시보다 유동성 환경이 훨씬 달라졌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씨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26년 6월 초 0.08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사상 최고가보다 약 88%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한 분석가는 도지코인이 2021년 폭등 전과 비슷한 기술적 구간에 들어섰다고 봤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의 월봉 흐름을 과거 사이클과 비교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나타난 장기 조정 구조에 주목했다. 당시 도지코인은 오랜 횡보와 하락 쐐기형 압축을 거쳤다. 이후 돌파 시도가 이어졌고 2021년 대형 랠리로 연결됐다.
2021년 초 도지코인은 0.004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같은 해 5월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며 5개월 만에 1만 8,000% 넘게 상승했다. 2015년 저점 기준으로는 약 2만 9,000% 랠리를 완성했다. 뉴스비티씨는 현재 구조도 2021년 고점 이후 2026년까지 이어진 조정 흐름에서 비슷한 순서를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월봉 기준 또 다른 하락 쐐기형 압축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가 제시한 차트는 해당 구조의 돌파를 핵심 조건으로 본다. 월봉 하락 쐐기형을 상향 돌파하면 2021년 패턴과의 비교가 더 큰 의미를 갖게 된다.
해당 전망은 먼저 현재 구간을 넘어서는 랠리를 가정한다. 이후 조정이 나오고, 사이클 후반에는 더 큰 포물선형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트상 예상 경로는 3달러에서 5달러 구간까지의 상승을 포함한다. 이후 1달러 아래로 되밀린 뒤 세 자릿수 가격을 향한 랠리 가능성도 제시됐다. 뉴스비티씨는 현재 가격 기준 2만 9,000% 상승과 맞물리는 시나리오라고 전했다.
반복 랠리가 현실화되려면 이전 사이클보다 훨씬 큰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 다만 도지코인은 과거보다 결제 활용과 기관 자금 유입 통로가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와 문페이(MoonPay)는 최근 6,000개 이상 가맹점에서 DOGE 결제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도지코인 현물 ETF 가능성도 기관 자금 유입을 뒷받침할 변수로 거론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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