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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코인(DOGE) ©
대표적인 밈코인이자 가상자산 시장의 가로미터인 도지코인(DOGE)이 뚜렷한 자체 호재 없이도 하루 만에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압도하고 있어 그 배경과 향후 추세 지속 여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78% 상승한 0.0863달러를 기록하며 강한 반등세를 연출했다. 이번 상승은 도지코인만의 개별적인 촉매제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비트코인(BTC)의 3.1% 상승에 연동된 고베타 자산 특유의 전형적인 동반 랠리로 풀이된다.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미국의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인 0.3%를 밑돌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결과다.
여기에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지표상의 지지선 확보가 이번 반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도지코인은 장중 최저점인 0.0819달러까지 밀리며 핵심 지지선을 위협받았으나, 최근 31%에 달하는 고통스러운 조정 끝에 톰 디마크(TD) 순차 지표가 강력한 매수 신호를 깜빡이면서 가파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특히 매체 전문가들과 분석가들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거대 고래들이 2억 개 이상의 DOGE를 저점에서 집중적으로 매집하며 매수 벽을 형성한 점이 시장의 바닥 신호로 인식되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이 전체적인 하향 추세 속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안도 랠리일 가능성이 크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극단적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는 데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심으로 한 제도권 자금의 유출세가 지속되고 있어 자생적인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진단이다. 결국 단기적인 유동성 랠리가 끝난 이후 비트코인의 다음 행보에 따라 도지코인의 운명도 다시 동조화될 확률이 높다.
향후 도지코인의 단기 향방은 0.080달러에서 0.083달러 사이에 형성된 강력한 지지선을 사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만약 도지코인이 최근 7일 이동평균선인 0.0857달러 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종가를 형성하고 0.0875달러를 돌파하며 거래량을 동반한다면, 단기 1차 저항선인 0.096달러 선까지 추가적인 안도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지지선 구축에 실패하고 0.085달러 아래로 밀려날 경우, 최근의 저점인 0.078달러 영역을 다시 확인하러 가는 깊은 조정이 올 수 있어 실시간 거래량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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